[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청정과 공존을 확산하기 위한 사진·UCC공모전 일반부 사진 분야에서 ‘청정바다 제주’가 우수작에 뽑혔다.제주도는 5일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 사진·UCC 공모에 따른 심사결과를 발표했다.도는 향후 100년 후 제주의 미래를 약속하는 방향성을 찾고자 제주미래비전을 수립하고, 제주가 지향해야 할 제주의 핵심가치로 ‘청정’과 ‘공존’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일반인부터 초등학생까지 광범위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진 및 UCC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사회보장 기본법 개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열린다.위성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과 전국복지수호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복지 수호와 발전을 위한 사회보장기본법 개정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남찬섭 동아대 교수(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의 필요성과 내용), 신진영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처장(사회보장정비방안의 현황과 문제점)이 주제발표자로 참석한다.이어진 토론에서는 홍정기 보건복지위원회 사회보장위원회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돼지 콜레라, 행정당국이 말하는 돼지 열병이후 제주도내 업계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돼지 가공업계와 식당가, 특히 양돈농가중 이동제한 조치가 이뤄진 서부지역 농가는 죽지만, 그렇지 않은 다른 쪽 농가는 표정을 관리하고 있는 형국이어서다.제주도와 축협, 양돈농가, 가공업계, 그리고 고객들을 직접 접하고 있는 접점 일반음식점(식당) 업계 등에 따르면 돼지 콜레라 양돈 생산농가를 제외한 모든 업계가 콜레라 발병 이후 한마디로 죽을 맛이다.해당 농가와 이동제한 조치가 이뤄진 일대를 제외하곤 거꾸로 표정을 관리해야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시 토지거래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토지거래 실적은 1만7122필지·2046만5000㎡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필지수는 12% 증가했지만, 면적이 15% 감소한 것으로 토지거래 시장이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읍면동별로는 성산읍이 44.2%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남원읍 34.6%, 안덕면 21.5%, 대정읍 8.7%, 표선면 5.2% 순으로 감소했다.서울 등 도외인 매입은 2189필지·242만㎡로 전년 대비 필지수는 15.9%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의회는 4일 오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임했다.다만 의회운영위원회의 경우 5일 제3차 본회에서 강성균 교육위원장과 의장 추천 1명을 추가로 선임한 뒤 부위원장을 정하게 된다.교육위원회는 4일 제2차 본회의 이후 회의를 열어 의원 9명이 투표한 결과 강성균 교육의원(제3선거구)이 7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도의회는 5일 오후 2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음 각 상임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지난 1일 제10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꾸려진 가운데 상임위원장 인선도 마무리됐다.제주도의회는 4일 오후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을 포함한 7개 상임위원장 선출 작업을 마무리했다.이날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전체 40표 가운데 38표를 얻은 김태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이 선정됐다.행정자치위원장에는 고충홍 의원(새누리당, 연동 갑)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보건복지안전위원장에는 김용범 의원(더민주당, 정방·중앙·천지동), 환경도시위원장에는 하민철 의원(새누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숙박시설, 수영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중이라고 4일 밝혔다.안전점검 대상은 대형호텔 및 리조트 내 부대 수영장 18곳, 카라반, 글램핑, 휴양펜션 등 81곳이다.오는 20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안전점검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진다.수영장 안전점검은 제주도 안전관리위원이 참여해 안전사항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전반적인 안전 위해요소를 전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특히 지난해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도의 상반기 사업 조기집행이 순조롭다.제주도는 4일 “2016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집행대상액 2조7568억원 중 1조6322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 목표액 1조5576억원 보다 746억원이 많은 1조 6322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계획대비 104.8%를 달성했다.전년도인 2015년 같은 기간 집행률은 101.9%였다.도는 그동안 경제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등에 집중적으로 집행하여 경제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둬 왔다.이를 위해 사업진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가 해녀들의 인생 역정 이야기를 공모한다.제주도는 ‘제주 해녀 자서전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제9회 제주해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해녀 자신의 활동 이야기를 적으면서 자연스레 ‘제주해녀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는 것이 취지다.출향 해녀와 전직 해녀를 포함한 제주 해녀와 해녀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수필 형태로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분량은 A4용지 3장 이상으로 9월 중 심사해 자서전을 제작 발표할 예정이다.18개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해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회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봉개 폐기물매립시설 부지를 활용, 풍력발전 시설을 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원 지사는 한달여 전 개원한 20대 국회를 상대로 내년도 예산과 제주현안 절충 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 일환으로, 4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이날 원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제주의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 설명에 공을 들였다.2030년까지 도내 모든 운행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성년후견지원 등 복지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은 ▲성년후견지원사업 ▲부모심리상담서비스지원사업 ▲가족휴식지원사업 등으로 이뤄진다.성년후견지원사업은 만 19세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의 후견심판청구 및 공공후견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견심파청구 비용은 1인당 최대 30만원(실비) 지원되며, 공공후견인 활동비용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부모상담심리서비스는 우울증이 의심되는 발달장애인의 부모에 대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1인당 월 20만원 중 16만원까지 무료로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 해안변 일대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이 단계적으로 철거된다.제주도는 해안변 무분별한 개발관행을 근절하고 제주미래비전 가치 보존을 위해 해안경관 보전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유수면 관리강화 방침을 정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청정과 공존’의 제주미래비전이 제시됐음에도 행정시 등에서 아직까지 미래가치에 맞지 않는 개발사업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이에 따라 도는 공유수면 내 모든 개발사업은 예외 없이 도와 협의절차를 거치도록 해 해안경관이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올 하반기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은 관내 양로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지원은 개·보수비 2000만원, 노후차량 교체 2000만원(신류 휠체어 리프트 차량은 3000만원), 장비구입 1000만원이다. 총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사업계획서, 기타 선정관련 증빙서류와 신청서는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단, 위법·부당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곳과 최근 3년간 기능보간 지원금액이 3000만원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학교진학을 포기한 기초수급자·저소득층청소년 등에게 검정고시 학습비 지원을 추진중이라고 4일 밝혔다.대상은 중위소득50%(4인기준 219만5000원) 이하의 기초수급자 및 청소년 쉼터입소자, 야간학교에 다니는 저소득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등 정규학교에 다니지 않고 학원수강이나 사이버 강의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다.지원은 1인당 검정고시학원수강비 3개월분 45만원 및 교재비 7만원 등 52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검정고시 학격시 사회진출금으로 20만원을 추가 지원해 학업성취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의 시정 소식지인 ‘열린 제주시가’가 만 10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시민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제주시 공보실은 열린제주시 7월호를 발간했다.특별자치도 출범인 2006년 8월 창간된 열린 제주시는 그간 매월 발간을 멈추지 않으며 통권 120호째를 맞았다.그간 열린 제주시는 제주시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시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비춤으로써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왔다.또 매달 8000부를 발간, 전국에 배부해 제주의 가치를 홍보하고 시각장애인 등 정보사각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2016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이 다가왔다.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은 4일 “‘2016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동안 세계자연유산지구인 거문오름과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 일원에서 마련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9주년을 맞아 기존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에서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으로 확대해 진행된다.제주 세계자연유산 홍보와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기획됐고, 제주도가 주최하고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위원장 강만생)가 주관한다.개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운영주체인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사무국이 오는 5일 본격 출범한다.3일 도에 따르면 이 제도에 도내 전체 가입대상 975개 농가 중 약 80%인 776개 농가가 가입신청했다. 취급조합 중 7개 조합(제주감협, 제주시농협, 애월‧한림‧대정‧구좌‧성산일출봉농협)이 신청했다.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는 친환경 인증면적 1000㎡ 이상 영농을 하는 농업인(1000㎡ 미만인 경우 희망농업인)이나 친환경농산물 취급조합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정이 챙기지 못하는 것을 지역구 의원들이 챙기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제10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신관홍 신임 의장은 1일 오후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끝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전반기 동안 ‘예산개혁’을 두고 도 집행부와 도의회 사이 해결되지 않은 갈등 양상을 어떻게든 조정해 보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신 신임 의장은 “도민들은 예산신청을 언제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이를 지역구 의원들이 대신하는 것인데 도도 큰 문제가 없는 부분은 어느 정도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10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부의장단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는 1일 오후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으로 김황국 의원과 윤춘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새누리당 소속 김황국 의원(용담1‧2동)은 이날 부의장 선거에서 전체 41명 가운데 35표(강연호 3표, 이기붕 1표, 무효 1표, 기권 1표)를 얻어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춘광 의원(동홍동)은 38표(좌남수 2표, 이상봉 1표)를 얻어 부의장직을 꿰찼다.김황국 신임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명심하고 열심히 하겠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10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신관홍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제주도의회는 1일 오후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을 선출했다.이날 투표 결과 일찌감치 후반기 심임 의장으로 내정된 신관홍 의원(새누리당, 일도1‧이도1‧건입동)이 도의원 41명 전체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됐다.신 신임 의장은 당선소감으로 “도민 가까이서 도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최우선으로 하며, 도의회 권한을 제대로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 의장은 올해가 지방의회 부활 25년, 특별자치도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