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랑스영화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4월·11월 2회에 걸쳐 ‘제주프랑스영화제’를 개최해 총 3800여명의 관객들이 무료로 프랑스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 문화기획PAN(대표 고영림)이 도민들의 프랑스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제주씨네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대부분의 그림책은 다양한 색감으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검은 펜 하나로 그림책을 그려낸 작품으로 색다른 일러스트전이 마련된다. 제주도한라도서관(관장 김대훈)에서 열고 있는 일러스트전에 가보자. ‘단색으로 재현해 낸 책 이야기속으로’를 주제로 모두 다양한 색채가 아닌 흰 바탕에 검은그림으로 채워진 단색그림책을
◇감독-게리 로스 ◇출연-제니퍼 로렌스·조쉬 허처슨 등 ◇상영시간-142분 ◇장르-판타지·액션 ◇등급-15세관람가영화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를 잇는 2012년 판타지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시리즈 등장이다. 독재국가 ‘판엠’이 체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우당도서관 순회문고는 6·25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회와 토마토 지역아동센터 등 6곳이 등로개 운영하고 있다. 매월 100권씩 도서관 담당직원이 순회하며 희망도서 및 사서가 추천하는 연령별 맞춤도서를 대출한다.도서관은 또,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흙과 불, 작가의 열정 속에 태어난 아름다움으로 허벅·옹기·생활 도자소품 등 다양한 작품 100여점이 펼쳐진다. 작가도 다양하다. 안동의 서동석 작가, 서울 김대웅 작가, 그 외 도내 작가들의 다채롭고 새로운 매력을 담은 도자 특별전이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 마련된다. 장근영씨는 고향 제주로 내려와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문화예술로 4.3영령들을 위로하는 축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제1회 4.3다큐멘터리영화제를 마련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지회장 박경훈)는 그동안의 4.3역사 진실 찾기의 대장정에 함께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오는 8일까지 이어질 영화제는 9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나볼 수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두 번째 공연이 오는 5일 마련된다.공연은 지휘자가 없이 별도 정해지는 단원들만 무대에 올라 개인기량을 뽐내는 자리다. 소프라노 강명혜·강은숙·정지은, 알토 고민정·김수연·한성춘, 테너 강형권·김변철, 베이스 김훈석·정용택과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제주의 4월은 가장 잔인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기도 하다. 상처가 가득한 4월의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화려한 꽃이 피는 호시절이다. 4.3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며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노리안마로(대표 양호성)의 섬 소도리 프로젝트 세 번째 공연이 오는 4일 마련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서로 합치어 통하다의 &ls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4월 영화상영을 마련한다.이번 4월 영화의 테마는 ‘정치의 소용돌이와 아픔의 기억 그리고 감동 Story’다. 하루에 한편씩 주말에는 두 편을 상영함 으로써 한 달에 32편의 무료상영이 진행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은 4.3항쟁 특별 상영을 지난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영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친구여 나는 가끔씩은 기쁨도 이야기 하고 쓸쓸함을 이야기 할거다. 가끔은 가을밤에 불어오는 스산함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거다. 그래 난 그저 그런것들에 대한 내 가슴소리를 그림으로 적고 싶을 뿐이라네”서양화가 소훈씨의 작가노트에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을 담은 그림을 그리는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처
◇감독-우선호 ◇출연-이범수·류승범 등 ◇상영시간-110분 ◇장르-범죄·드라마 ◇등급-15세관람가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이다.매사 이성적이고 치밀한 연구원 ‘현철’과 매번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동화&rs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조영자씨의 일곱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지난해 개인전에서는 오름·제주마·외돌개·제주올레·성산일출봉 등 제주 곳곳의 풍광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동백꽃’에 주목했다.동백꽃을 소재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조영자씨의 집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을 그린 작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한국화가 문봉선씨가 서귀포칠십리를 화폭에 담아낸다. 오는 30일부터 소암기념관에서 문봉선 화백의 ‘서귀포 칠십리의 봄’ 기획전이 마련된다.이번 전시에는 폭이 22m길로 서귀포 동쪽 끝 성산일출봉에서부터 서쪽 끝 산방산까지의 풍광들이 한 폭에 펼쳐지는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여년간 매화를 그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검은 현무암으로 중력의 법칙에서 벗어나 탈출을 꿈꾸게 되는 순간이다. 묵직한 화산석을 아슬아슬하게 매달아 올려놓고 관객들을 몽상여행가로 변신시킨다. 서양화가에서 설치미술가로 변신한 하석홍 작가가 월간 미술세계 창간29주년 특별기획 ‘제6회 2012코리아 아트 스페셜 페스티벌 초대전’에 KOAS인기작가로 선정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달리도서관이 오는 28일 이정원씨와 함께 하는 고전영화 함께보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이번 영화는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다. 모던타임즈는 지배적인 자본가와 기계적인 단순노동을 반복하는 노동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다. 컨베어 벨트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찰리는 하루 종일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고 있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이야기를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족의 탄생’전에서 세 명의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작품 12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가장 오래된 집단으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아이들을 위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와 장난감 등을 소재로 한 작품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전시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에서 열리고 있다. ‘상상의 나래를 펴다’전으로 가면 아이들의 일상의 모습들과 장남감·캐릭터, 되고 싶은 무엇(꿈),
◇감독-이용주 ◇출연-엄태웅·한가인 등 ◇상영시간-118분 ◇장르-멜로애정 ◇등급-12세관람가첫사랑의 그녀가 시간이 지나 다시 찾아온다면, 수많은 남자들의 가슴은 다시 두근거릴 것이다. 90년대 추억의 음악과 함께 풋풋한 대학시절의 셀렘과 성인이 돼 다시 느끼는 설렘의 감정을 전하는 영화가 펼쳐진다.생기 넘치지만 숫기 없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노란 봄의 향기를 첼로 연주로 느껴보자. KBS 제주방송총국(총국장 김동주)의 ‘시청자음악회’ 에서 첼리스트 김아영의 ‘Yellow spring’ 공연이 오는 26일 마련된다. 제주 출신의 첼리스트 김아영씨는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 있는 음악인이다. 어려서부터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복사꽃이 가득 핀 봄 동산에 한 소녀가 서 있는 듯 하다. 서귀포의 고운 풍경을 품고 자란 한 소녀가 붓을 들어 꽃내음 가득한 제주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 오는 22일부터 마련하는 김성란씨의 초대전에 가보자. 따뜻한 색감으로 채워진 자연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자연으로 직접 들어가 현장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