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어제 부산에서 제주로 오려던 여객선이 원인 모를 고장으로 지연 운항되는 바람에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15일 저녁 7시 승객 100여명을 태우고 부산을 출발해 제주로 오려던 동북아카페리 소속 블루스타호(6626t)가 고장을 일으켰다.이 때문에 선박 운항이 4시간 넘게 지연되자 승객들은 갑작스런 고장으로 스케줄이 엉망이 됐다며 선사측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제주∼부산 카페리는 지난해 3월 선사인 서경카훼리의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했었다.이후 지난달 30일 동북아카페리로 이름을 바꾸고 블루스타호와 함께 레드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교원스위트호텔제주 교육장에서 호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트레스 해소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일차원적인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에 기반한 대고객 친절 서비스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음악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음악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적극 활용해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전문음악치료사를 초빙, 자기 자신을 음악으로 다스리는 방법을 익혔다.다양한 장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이번 광복절 연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무려 21만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항과 주요 해변 및 관광지 등엔 인파로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북적이는 관광객 만큼 도로도 차량으로 인해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휴가를 즐기지 못한 도민들 또한 이 기간에 휴가를 즐길 것으로 예상돼 혼잡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2일 시작된 광복절 연휴기간에 총 21만8000여명이 제주로 몰려들 전망이다. 1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부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가족을 위한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패키지’를 선보였다.호캉스란 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라는 뜻으로 호텔과 바캉스를 합친 신조어다.올해 유난히 호캉스족이 늘어나는 이유는 해외여행에 따른 언어, 시차 등의 불편과 북적 이는 인파, 교통체증 등의 이유로 국내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제주신라호텔은 호캉스족을 위해 ‘아이러브 패키지’와 ‘해피 3 제네레이션 패키지 두가지 상품을 내놨다.아이러브 패키지는 아이와 함께 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 여행 상품이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관광산업과 감귤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서귀포 감귤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감귤 체험프로그램 개발이 본격 시작된다.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일간 개최되는 ‘제14회 쇠소깍 축제’와 연계해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감귤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향후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비자 대상으로 반응과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하효마을과 함께 감귤부채 만들기, 감귤 스탬프 찍기 및 풋귤청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판타지콘서트’가 크고 풍성해졌다.12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여름 제주도에서 음악으로 제주를 알리는 음악축제 ‘제주판타지콘서트’가 ‘제주뮤직페스티벌’로 한 체급 올려 오는 27~28일 양일간 제주돌문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제주도와 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하루 행사가 이틀로 늘면서 그만큼 참가 아티스트들의 면모도 한층 더 화려해졌다.행사 첫날인 27일 오후 3시부터는 담백한 감성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밴드 ‘데이브레이크’를 시작으로 ‘울라라세션’, ‘윤하’ 그리고 한국 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3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150개 작품(일반기념품 113개, 테마(해녀)기념품 37개)이 접수됐다.도내 관련 대학교수, 기념품 관련 단체 및 업체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이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금상에 일반기념품 분야는 홍성훈(피와이)의 ‘제주 풍경 일러스트 종이액자’가, 테마(해녀)기념품 분야는 이재호·고난영의‘제주 해녀 캐릭터(숨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지역 연간 경제파급 효과가 1조원 가까이에 이르는 골프관광에 만족하고 있지만 비용은 비싸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주지역 골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개별소비세가 완전 면제를 포함한 골프비용 인하 방안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최영근 전문연구위원(이하 위원)은 ‘제주지역 골프관광 지역경제파급효과분석’ 연구보고서에서 2015년 기준 연간 제주지역내 생산유발효과는 9783억70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832억6000만원, 취업유발효과 1만3459명으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대규모 국제행사들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에서 개최가 확정된 주요 행사를 보면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가 오는 2017년 6월16~18일간 일정으로 열린다.이 행사에는 전 세계 57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대표, 금융․기업인 등 약 2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금융 총회다.2018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북아시아테평양지회 국제선교대회는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청수곶자왈내 운문산반딧불이가 생태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이 추진된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0일 “청수곶자왈에서 그동안 진행돼 왔던 운문산반딧불이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수리 주민들과 함께 생태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 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운문산반딧불이 생태교육을 추진, 지역사회 공헌에 운문산반딧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난 9일 청수리 마을회관에서는 반딧불이 전문가(장갑수 교수, 영남대)를 초청해 지역주민과 연구소 직원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의 섬속의 섬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도, 마라도 등에 이어 추자도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10일 제주도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도를 찾는 관광객은 2015년 200만명을 넘어 하루 평균 5600명, 주말에는 1일 8000명이 찾는 관광지로 명실상부 섬속의 섬 관광 대표 메카다.국토최남단 마라도 역시 2015년 한해 100만명 이상이 찾으면서 2년 새 관광객이 51% 증가하였고, 미지의 섬 추자도 역시 제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추자도는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추천하는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자유여행객을 위해 운영중인 전용라운지가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괌, 사이판,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에 스스로 여행일정을 짜는 이른바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전용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제주항공은 또한 인천, 김포,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등 일본 6개 도시를 여행하는 자유여행객에게는 ‘제주항공 일본 온라인라운지(www.jejuair-japan-lounge.com)’를 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항공 비행기 표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게됐다.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카카오페이와 페이나우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예약센터를 이용한 항공권 예매방식 보다 홈페이지, 모바일 등의 예매비중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결제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6월말 기준 제주항공의 국내선 항공권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예매비중은 76%로 지난해 말 기준 48% 보다 28%포인트 높아지는 등 급속하게 늘고 있다. 그리고 같은 기간의 전통적인 예매방식인 예약센터를 통한 예매는 9.4%에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침체된 일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접근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9일 전세기를 통해 오사카에서 18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 것을 비롯해, 오는 12일에는 일본 초호화 크루즈인 ‘닛뽄마루’를 타고 38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다고 밝혔다.오사카 노선은 현재 대한항공이 주 3회로 운항 중이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가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전세기를 유치했다.‘닛뽄마루’ 크루즈는 일본 연휴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동남아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아라!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국제관광마켓 MITM 2016에 참가, FIT 및 레저‧스포츠 등 SIT 수요창출을 위한 제주관광 홍보부스 운영과 더불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동남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해외 비즈니스 마케팅전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약 8만여명이 참관한 이번 MITM Travel Fair 2016 행사에는 총 261개부스의 규모로 세계각국 기관 및 단체와 현지아웃바운드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로카르노시에서 개최된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와 연계해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홍보행사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시와 제주시 조천읍에 조성된 스위스마을 협동조합 ‘동행’과의 자매결연과 함께 영화제와 연계하여 로카르노시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이와 연계해 농촌 휴양형 테마 마을을 활용한 장기체류형 특수목적(SIT)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관광▪문화 상품교류 추진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또한, 도관광협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후쿠오카 하늘길이 다시 날개를 펼 수 있을까?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6일 일본 현지에서 규슈관광추진기구(회장 이시하라스스무)와 제주-일본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열고 2년 가까이 중단된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 재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두 관광기구는 이날 회의에서 양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부산를 거쳐야 하는 항공노선을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으로 운항재개하는 게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양 지역이 공동마케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중국 내륙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로 간다.8일 공사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리는 ‘2016 시안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에 제주 단독독립홍보관을 운영, 중국 내륙시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로 제주를 홍보한다.시안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는 중국 내륙지역인 섬서성 시안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 32개 국가에서 유관인사 4000여명이 참가하는데다 관람인원이 3만명이 넘는 중국 내륙의 대표적인 관광박람회다.공사는 이를 활용해 제주도관광협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유네스코에서 지질공원의 진수라 격찬한 제주도 지질공원 트레일 행사가 오는 13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열린다.장소는 한경면 고산 수월봉 일대로, 이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제주도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 주관으로 개최된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대한지질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한경면, 한경면이장단협의회, 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에 위치한 스파 아라(SPA ARA)는 8월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위해 오전 시간 방문하는 투숙 고객에 한해 얼굴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로 진행되는 ‘쿨 페이셜 테라피(Cool Facial Therapy)’는 더위에 지친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딩 마스크가 포함된 페이셜 프로그램이다. 스파 아라 서머 이벤트는 8월 한 달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