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희)는 오는 13일 '2016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사업운영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제주시 자원봉사 참여기관과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한 개인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 인증패 수여와 함께 우수 자원봉사 단체·개인 표창도 이뤄진다.올해 명예의 전당에는 수운교청정봉사단 김옥산씨가 선정돼 2012년 최초 등재 이후 4번째로 등록되게 된다.또한 다문화의용소방대, 조천읍새마을부녀회, 용담1동 장애인지원협의회 3개 단체에서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는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김만덕기념관(제주시 산지로 7)에서 ‘빅 히스토리와 사피엔스’란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번역한 조현욱 이사(사진)가 강연한다.조현욱 이사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85~2009년 ‘중앙일보’ 기자로서 국제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09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2011~2013년 ‘중앙일보’에 ‘조현욱의 과학 산책’ 칼럼을 매주 연재
13일과 오는 16일 대조기 전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제주도내 오는 일부 지역에서 해수의 범람 및 역류에 의해 해안 침수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제주도가 12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오는 15일에는 최고조위가 발생, 조수간만의 차이가 더욱 크게 발생할 수 있어 해안 저지대지역 주민 및 해안가 지역의 관광객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한, 해안 저지대에는 너울성 파도 등으로 침수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조차가 클 때에는 썰물 시 부주의로 인해 밀물 시에 평소보다 빠르고 높게 물이 차올라 의식하지 못 하는 사이에 바닷물에 고립 위
제주도내 정착주민 네트워크가 정착 과정에 실제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정착주민(이주민)과 지역주민(원주민) 구분 없이 일원화된 사회적 인프라 개선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가 12일 발표한 ‘제주 정착주민 네트워크 현황 조사를 위한 제주 정착 과정 고찰’은 제주 정착주민 90명을 대상으로 먼저 설무조사를 실시했다.이 가운데 추려낸 사례수 22건 총 30명(집단면접 포함)에 대해 심층면접을 통해 이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깊이 있게
제주시 문화예술과가 조직개편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 조직개편 당시 제주시 문화예술과 업무 중 문화재관리.문화재보수.목관아.항몽유적 업무가 세계유산본부로 이전됐다.그러나 도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문화재 영향검토 및 현상변경 민원 관련 업무는 제주시가 그대로 처리하기로 했다.접수되는 문화재 민원의 경우 건축 등 건설공사와 관련한 문환재 협의요청 및 현상변경 허가신청 처리건이 대다수.이 경우 해당 공사로 인한 개발행위가 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끼치는지 여부를 판단해 통보하고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있다.또한 문
제주시는 태풍 '차바' 피해와 관련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연내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차바로 인한 재난지원금은 85억3600만원(국비 575억5000만원, 지방비 27억8115만원) 상당.이 중 주택 5억800만원(424건), 축산업 5억1800만원(108건), 수산업 8억6500만원(50건), 임업 9300만원(30건), 인명 1000만원(1건) 등 농업분야를 제외한 696건·19억3000만원을 지급완료했다.농업분야도 1616건·28억1000만원은 지급됐으며, 나머지 4802건에 대해서도 국비 잔여분(30억원)이
제주시는 올 하반기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평가 결과 애월읍과 화북동이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우수에는 한경면과 일도2동, 이도2동, 아라동이, 장려에는 조천읍과 일도1동, 삼도1동, 삼도2동이 각각 선정됐다.평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각 읍면동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실적과 계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주민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최우수 읍면동에는 각 50만원, 우수 읍면동은 각 30만원, 장려는 각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제주시 관계자는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년에도 시민이 참
제주지역 돼지열병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가 자구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방역자조금이 조성된다.특히 돼지열병 발생으로 18년전보다 방역체계가 퇴보하고 조직이 오히려 축소돼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판단, 과단위 방역조직이 신설되고 전문인력이 확보되는 등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안이 강화된다.제주도는 “최근 돼지열병 재발방지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재발방지대책은 지난 6월 돼지열병이 발생했던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제기된 문제점들을 토대로 마련됐다.돼지열방이 발생했을 당시 확인된 문제점과 과제는 우선 제주형 돼지열병
제주시는 한림2리(군도18호선) 일원에 대해 상습침수지역 도로정비사업을 오는 18일 마무리 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매년 집중호우시 지리적 저지대로 인해 농경지 침수가 되풀이,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돼왔다.이에 제주시는 2014년 6월부터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도로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제주시 관계자는 "도로정비가 완료되면 침수 예방으로 막대한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고 통행불편도 개선돼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에서 ‘2017 제2회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정상회의’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캐서린 컬린 UCLG 특별고문, 조르디 파스칼 UCLG 문화분과위원회 총괄담당, 다이엔 세바 UCLG ASPAC 문화담당자 등 국제 전문가 3명 및 도내 문화기획, 도시재생, 공연, 미술, 음악 등 문화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문화정상회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 부대행사 및 도
제주도는 9일 오후 2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우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15개) 및 우수 협의체 위원(13명)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에서는 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우수 협의체에 선정된 용담2동과 동홍동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도는 올해 읍면동 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43개를 수록한 사례집을 제작해 이날 현장에서 배부했다.도는 앞서 도내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수위원을 대상으로, 2개 분야에 대하여 활동실적
제주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대폭 늘었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6년 가족친화인증 최종 선정결과’에서 도내 9개 기업(기관)이 신규 인증을 획득하고 3개 기관이 재인증됐다.이에 따라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지난해 11개소(전국 1363개소)에서 20개소(전국 1828개소)로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올해 새로 인증받은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관광공사,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 서귀포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 등 공공기관이 5개소. ㈜아트피큐, ㈜대경엔지니어링, ㈜위드오, ㈜에이티에스 등 중소
제주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 시설의 올해 매출액(10월말 기준)은 총 88억3400만원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억8400만원 대비 10.6% 증가한 결과다.도는 도내 9개(근로사업장 3개, 보호작업장 6개)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총매출액이 2014년 91억3400만원, 2015년 100억23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연말까지 11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런 결과는 끊임없는 생산관리를 통한 고품질화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
제주도가 도내 6개 종합병원에서 병문안 문화개선에 나선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문에 따라 2017년 1월부터 병문안 시간제한은 물론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도내 6개 종합병원에 요청했다.이는 지난해 메르스 발생 시 확진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에서 병원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가 많았던 경험을 토대로,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다.이에 따라 도와 병원에선 병문안이 환자 치료나 회복에 바람직하지 않고, 환자나 병문안객 서로에게 감염의 위험이 될 수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최종의결한 뒤 지역 정치권에서도 환영의사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새누리당은 오늘 죽음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는 의견을 올렸다.원 지사는 이번 결과가 “헌법을 무시한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다. 과거 피 흘려 세운 민주주의를 피 한방울 없이 이루어낸 국민의 위대함”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새누리당, 우리 스스로를 국민이 탄핵한 것”이라며 “이제 더 이상 친박과 비박은 무의미하다. 기득권과 권력에 편승하는 수구주의에 기대 헌법을 등
제주도는 9일 오후 4시 제주시 노형동 KT&G 제주본부 2·3층에 자리잡은 제주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방훈 정무부지사,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윤종술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 대표 등 관계기관 대표, 장애인 단체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재)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 운영한다.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 재활, 문화 ․ 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
이변은 없었다.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국회(의장 정세균)는 9일 제18차 본회의에서 ‘대통령(박근혜) 탄핵 소추안’을 가결, 통과시켰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은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됐다.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은 1시간 반쯤 후인 오후 6시쯤 직무 정지에 들어간다.정세균 의장이 결재한 탄핵소추의결서 정본은 국회법 제134조에 따라 권성동 법사위원장에게 송달된다.국회는 의결서 등본을 헌법재판소 심판민원과에 송달하고, 권 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사진)이 지난 10월 발의한 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외국기업의 국내 해양생명자원 이용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위 의원은 설명했다.이번 개정안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후속조치로,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해외반출과 자원제공자·이용자 간 공정한 이익공유 등 우리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지속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리체계 방안을 담고있다.그동안 한국에선 2014년 10월 12일 ‘나고야의정서’ 발효
복지예산을 국고매칭으로 이뤄지는 전체 예산으로 평가하는 것은 현실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복지예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지원되는 국고와 지방비 매칭으로 이뤄지는 게 대부분이어서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많으면 그만큼 복지예산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고, 그렇지 않으면 거꾸로 그 비율이 낮아질 수 밖에 없어 이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얘기다.이은희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9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그동안 줄곧 논란이 돼온 제주도 복지예산과 관련한 질문에 “전체 예산 대비 사회복지 예산 비중만을 갖고 단순 비교할 경우
제주도는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6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2004년 설립된 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육아지원 거점기관이다.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정보제공·보육컨설팅과 어린이집 지원, 수요자 중심의 보육·육아지원 활성화를 위한 부모교육·놀이교실·부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전국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 86개 기관(시도 18개, 시군구 68개)을 대상으로 현장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