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마음아라 팀'이 '제3기 대학생 정신건상 서포터즈 영마인드' 활동에서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마음아라'는 물이 하나로 모이는 곳을 뜻하는 '아라', 자신의 마음에 관한 질문인 '마음 알아?', 그리고 제주대학교 내 '아라캠퍼스'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원은 임유정, 진수아, 정은우, 이예도, 이연주, 이지혜 등 간호학과 1~4학년들로 영마인드 3기 기간 동안 정신건강과 관련해 도움을 받은 수 있는 도내 기관을 소개한 정신건강바로알기 캠페인 및 청년의 정신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빙고 해시태그 챌린지를 중신으로 활동했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사용해 소통했으며, 그 결과 많은 사람의 참여를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음아라팀은 "정신건강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으로 제주 지역의 청년들이 영마인드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 자신과 이웃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가꾸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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