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3개 마을을 최종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은 ▲선흘1리 유휴공간 활용 주민문화공간 조성 ▲북촌리 올레 19코스 탐방길 정비 ▲함덕리 서우봉입구 앞 조함해안로 주변 환경개선 자업 등이다.

각 마을에 4000만원(보조율 90%) 이내에서 지원되며,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쉼터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후관리 운영기준 강화에 따라 운영실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사후관리 미흡 마을은 워킹그룹, 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컨설팅을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행복마을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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