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11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부위원장에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뽑혔다.

제주도의회는 제384회 임시회 폐회 중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제11대 후반기 도의회 의원의 법령 및 윤리강령 준수 여부를 심사하고, 징계 권한을 갖는 윤리특위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윤리특별위원은 지난 3일 제384회 제3차 본회의에서 12명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오영희, 강성의, 김희현, 부공남, 안창남, 양영식, 오대익, 이상봉, 이승아, 현길호 의원이다.

김용범 윤리특위원장은 “의원 윤리강령에 따라 공정한 업무 수행 및 의회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더욱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특위 위원들은 지난 3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로 2년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