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조례 제정 공약

정민구 예비후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예비후보가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민구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대도시‧대기업 중심의 경제적 순환구조를 탈피해 지역을 거점으로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공동체 복원, 양극화 해소 등에 기여한다”며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방안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생산‧공급하는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와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공공기관 내 사회적경제 매장 설치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이나 제한경쟁입찰을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기회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유통전문기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종합상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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