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활성화 캠페인에 9000만원 투입

제주도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의식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급력이 큰 방송매체를 이용한 골목상권 홍보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민영방송사를 대상으로 경쟁공모를 실시하여 9000만원을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캠페인, 홍보음반 및 뮤직비디오 방송제작 등을 지원한다.

5월초 사업공모를 통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효과성, 사업추진 의지 등을 자체심의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원액을 결정한다.

제주도에선 2012년 최초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홍보 캠페인(TV, 라디오), 골목상권 우수사례 소개, ‘우리, 개업했어요’, 홍보음원(특화거리송-사우스카니발), 특화거리 다큐멘터리, 「우리동네 골목가게 스페셜」제작·송출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형식의 방송포맷 발굴로 골목상권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