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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의 '밤도깨비 야시장' 잰걸음'(가칭)수목원길 야시장' 6월 오픈…경찰-행정-민간이 추진
매출액 일정부분 사회공헌…새로운 복합테마 콘텐츠 기대
서울 밤도깨지 야시장 전경./사진출처=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홈페이지

푸드트럭을 소재로 가장 성공한 야시장 중 하나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벤치마킹한 야시장이 제주에서도 추진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시작에 있어 경찰과 행정,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지원에 나서 전국적 수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수목원테마파크 회의실에서는 '2018년 수목원길 야시장'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제주도만의 특별한 복합테마 형태의 문화공간을 청년창업과 다문화 일자리 창출, 지역 푸드트럭과 함께 구성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트렌드,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함을 목적으로 한다.

야시장은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운영시간은 오후5시~11시며 현재 계획상으로는 11월말까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치는 수목원테마파크 진입도로로 푸드트럭 20대(다문화 5대, 청년창업 4대, 지역 10대 등)가 들어설 예정이며 장소는 수목원테마파크에서 무상 제공하며, 입점비는 없다.

전기 사용료 및 행사장 청소 용역비 등은 협의체를 구성한 후 개별분담 방식을 취할 예정이며, 매출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새별오름 인근에 모여있는 푸드트럭들.

당초 해당 장소에 허가될 푸드트럭은 다문화 가정 푸드트럭 5대.

제주경찰청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하던 사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청년창업 및 지역 푸드트럭도 추가돼 20여대의 야시장 형식으로 운영 가닥을 잡았다. 이 중 나머지는 인허가 부서인 제주시 위생관리과와 협의가 이뤄졌으며 현재 다문화가정 5대에 대해서만 푸드트럭 영업신고 등을 협의중에 있다.

더욱이 도내 모 전기차 대리점에서 다문화가정용 푸드트럭 5대를 유럽풍의 컨섭에 맞춰 무상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함께 푸드트럭 운영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주변 상권과의 마찰 등은 '음료 판매' 등을 하지 않는 방안으로 최소화 했으며, 푸드트럭간에도 메뉴 중복이 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정 제주 이미지에 맞춘 '건강한 음식'을 컨셉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해지며 기대를 키우고 있다.

제주시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사유지인 만큼 구조변경 완료 및 영업신고 결격사유가 아닌 이상 휴게음식점 영업신고를 발부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당초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나 규모가 커지며 청년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초기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잘 극복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처럼 제주만의 특별한 복합테마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jejuhs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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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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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18-04-24 11:42:21

    제발, 수목원은 놔두시길! 그나마 도심 속의, 일테면 치유적인 공간을 꼭 시장터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겠는가?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백을 남겨두는 것도 그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 오히려 옛추억이 있는 탑동이 낫지 않겠는가? 여름철도 가까워지는데... 주변 상인들을 설득해서라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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