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모슬포항 현장체험교육 진행
5월 3‧15일 성산포‧서귀포항 예정

제주도는 지난 18일 모슬포항에서 ‘어선 안전조업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연근해어선 해양사고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어선 안전조업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경과 소방안전본부, 수협 합동으로 지난 18일 모슬포항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교육은 다음달 3일 성산포항, 15일 서귀포항에서 열 예정이다.

교육은 어선사고 발생 시 대응조치, 조난대응 생존법 및 VHF-DSC 통신기 운용, 구명장비 활용 및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등 조업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어선 안전조업 체험교육은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체험 위주로 확대하여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했던 조난구조 신호탄 사용요령 등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모슬포항에서 ‘어선 안전조업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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