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남원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남원우체국 인근에 위치한 송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농민캠프' 명명됐으며, 개소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지역 단체장 및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 예비후보는 "남원읍은 감귤 최대 주산지며 80% 이상이 감귤농사에 종사한다"며 "20년 이상 감귤농사를 짓고 있고 관련단체 활동 등을 통하여 감귤문제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농민의 대변자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감귤 및 농업예산 확대 ▲무병묘목을 통한 노후수목 갱신사업추진 ▲4·3의 완전한 해결 ▲화학물질 없는 학습공간 조성 ▲귀농귀촌인 어울림센터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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