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고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고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제주지역이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또한남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한라산을 경계로 남쪽에는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 활동에 유의해야 겠다고 당부했다.

최저기온은 9~11도, 최고기온은 21~23도로 당분간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4~5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17일까지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후부터 해상의 짙은 안개가 해안지역까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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