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예비후보가 18일 신제주 지역 거점 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을 표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신제주 지역의 인구가 10만명이 넘고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생활체육인도 수천명이 넘는데 지역에 제대로 된 복합체육관이 없어 인근 학교 개방시간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하는 등 제약이 많다"고 진단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은 신제주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이라며 "배드민턴, 수영, 게이트볼, 배구, 족구, 농구 등 가족 및 동호회 중심활동에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으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가족관계 개선에도 장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부적인 추진방향을 세우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립지역, 규모 등을 검토하고 관련 정책으로 제주도에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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