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예비후보는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장화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천, 중문, 예래동선거구는 각종 현안이 산적한 지역”이라며 “그 중에서도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도내 6대 프로젝트중 하나인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사업이 중단되고, 지역사회 갈등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예비후보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인허가 행정절차가 모두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난 2015년을 사업 진행과정 중 수용된 토지를 돌려달라는 토지주들의 소송, 사업 추진 주체인 JDC와 사업시행 주체인 버자야간 사업 중단에 따른 막대한 손해배상 관계, 중단된 공사에 따른 환경적 피해 등 첩첩산중”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 예비후보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문제는 관계된 모든 주체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복잡한 문제”라며 “대규모 사업인 만큼 사소한 결정 하나, 하나가 우리 지역에 굉장히 큰 영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문제”라며 “문제해결 방법으로 원토지주, JDC, 버자야, 제주도, 지역주민 5자가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현 예비후보는 “갈등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기적인 만남과 토론을 통해 이해 관계자들의 모든 의견을 종합해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확실한 대책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또 “지난 8년간 도의원 생활을 경험하며 토론과 논의, 협상과 타협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 된다면, 주요 현안이면서 미룰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우선 순위에 두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