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이도2동갑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수남 예비후보가 16일 학교 및 학원가 인근 '잠시·안심 파킹존' 운영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도2동 관내 학교 및 학원가에 승하차 대기 차량들로 인해 교통안전 및 교통흐름이 방해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잠시·안심 파킹존'은 학교 및 학원가 인근 도로 또는 여유 부지를 활용해 학부모 차량이 잠시 대기할 수 있는 주차면을 의미한다.

김 예비후보는 "관내 5개소 공간(중앙여고, 제주일중, 탐라중, 남광초 등 부근)을 잠시안심 주차면(5면 이상)으로 제공해 인근 학교 및 학원 이용자 승하차를 이곳에서만 이용하도록 시범운영한 뒤,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안전한 학부모 차량이용을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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