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학생·학부모 불편 해소…학습환경 개선 도움

김동욱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동욱 예비후보가 외도중학교 설립에 따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욱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외도중학교 설립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으로 외도중학교가 설립되면 현재 외도, 도평 등 서부지역 400여명 초등학생들이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신제주권과 구제주권으로 분산,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통학 등으로 겪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학습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제주시 서부권 교육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외도중학교 설립은 외도 지역를 비롯한 제주시 서부지역의 필수적인 사안인 만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계획된 기간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행정기관과 계속 협력해 어린학생들이 불편함이 없이 등교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외도중학교 설립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연구용역을 통해 중학교 필요성을 확인했고 2016년 외도중학교 설립을 검토했다. 이 결과 2017년에는 외도중학교 설비 용역 발주 교육환경평가서 승인이 이뤄졌고, 2017년 학교 설립기금을 통해 도립학교설립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개정했다.

이후 2018년 3월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 학교설립기금 348억원 조성을 완료해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계획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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