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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구국도 지방비 부담 해소”구국도 도로건설 계획관련 “교통난 해소 도로교통 혁신 전기”
원희룡 제주지사가 16일 구국도 도로건설 계획이 확정된 데 대한 의미를 브리핑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구 국도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이 확정된 것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구(舊) 국도 신규 건설 사업비가 반영된 것은 12년 만”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 제주지역 국회의원님들을 비롯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6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2년간 도로 개설과 확장 등에 대한

국비 지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도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구 국도에 대한 국비 지원과 구 국도 도로 건설 및 관리계획의 확정은 크게 세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지방비 부담 해소”라며 “2007년 국토관리청이 관리하던 5개 노선의 국도가 지방도로 전환됨에 따라, 도로 개설과 확장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날로 가중되는 교통량에 대한 대처가 제한적이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지방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원 지사는 “교통난을 해소하게 됐다”며 “특히, 제주시 노형로터리 구간을 포함한 평화로 정체 해소와 제2공항 연계도로망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구 국도 도로건설 및 관리계획이 구체화되는 길을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 지사는 “대중교통 혁신에 이은 도로교통 혁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도로교통 혁신은 교통체계뿐 아니라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해야 완성될 수 있고, 이를 위해선 재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원 지사는 “이번 국비 확보와 정부차원의 구 국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의 최종 확정은

도민의 교통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확정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단계 구 국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은 △평화로 우회도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와산-선흘간 선형 개량 △서귀포시와 제2공항 연계도로 4개 구간 45.3km이다.

이들 사업에 국비 4,720억원과 지방비 780억원 등 총 5,500억원이 투자된다.

이번에 제외된 △제주시-제2공항 연계도로(번영로-대천동사거리-금백조로 간) 확장 사업과 △동지역 일주도로(제주시 신광로터리-도두동간) 확장사업과 공항우회도로 연결(일주도로 민속오일장입구) 교차로 개선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계획에 포함하는 것으로 협의됐다.

원 지사는 “앞으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정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봉 기자  daeun4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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