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 동반 탐방 포함 2억8천만원 규모

2018년 곶자왈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으로 9개 단체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3억원으로 늘어난 이번 사업에는 (사)제주생태연구소 외 8개 단체가 응모했다. 전체 사업비는 2억8000만원 규모로, 지난해 1억원에 비해 대폭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제주문화곳간 바람이머무는 숲 외 7개 단체에서 청정곶자왈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해설사를 동반한 곶자왈 탐방, 오름 및 곶자왈 지역 주민의 삶의 이야기, 생태 문화교육, 전시회, 곶자왈·오름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곶자왈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은 곶자왈 등 환경자원을 활용, 다양한 생태관광 소재 발굴을 통하여 환경자산의 보전가치를 홍보하고, 곶자왈 등 청정과 공존의 이미지를 강조한 생태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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