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예비후보,, “무작위 문자나 전화는 하지 않겠다” 표방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의원 일도2동 을 선거구 예비후보.

김대원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첫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작지만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의원 일도2동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11일부터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아침 7시부터 동광초사거리와 일도지구수협사거리 등지에서 아침인사를 진행했다. 본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김 예비후보는 첫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작지만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거의 무작위로 발송되는 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의원 일도2동 을 선거구 예비후보가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때만 되면 하루에도 몇 건씩 날아오는 문자와 전화로 유권자들이 피곤해 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은 일방적이고, 정보전달에 한계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선거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발로 뛰면서 직접 유권자들을 대면하거나 네이버 밴드 ‘김대원의 좋은 사람들’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제가 살아온 길과 가치관 등을 진실되게 알리고 제대로 평가받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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