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1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18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48회 지구의날(4월22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함께해요! 숨쉬는 지구!'를 주제로 무대행사, 체험프로그램, 환경나눔장터, 전시·홍보관, 자전거 마당 등이 진행된다.

무대행사는 오후 1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면 레크리에이션, 지구의날 퀴즈, 그린사이언스 쇼, 그린 공룡뮤지컬, 그린버스킹 공연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태양열 오븐기, 환경지킴이 드론 체험 등 28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함께 아끼고 나눠쓰는 문화확산을 위한 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 자전거 마당, 저탄소 녹색생활 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홍보관도 자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진행되는 축제인만큼 쓰레기 없는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드르이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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