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독서친화공간 확대 공약

이선화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이선화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삼도1·2동)는 9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원도심 무근성에 독서 친화공간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선화 예비후보는 ”원도심 무근성에는 그동안 공공 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마을에 도서관을 갖는 것을 염원해왔다“는 점을 짚었다. 또, ”무근성마을회가 중심이 돼 '무근성마을 작은도서관'이 만들어지고 있고, 이와는 별도로 제주북초등학교의 김영수도서관을 제주목관아 외관의 느낌으로 리모델링해 전통과 미래가 연결되는 ‘열린 책 문화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북초 도서관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의가 끝났다”며 “김영수도서관을 한옥식 구조로 리모델링해 개별 열람실과 다용도 사랑방, 세미나실을 조성하고 옆 건물과 연결된 옥상 산책로 등을 만드는 사업이 조만간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이번 마을도서관 건립 사업은 주민 주도형 원도심 재생사업의 하나로 시작돼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이르면 올 하반기에는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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