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어린이집 실내초미세먼지 기준 엄격 조정”

제주특별자치도의원선거 제주시 삼양/봉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예비후보가 동네공약 첫 번째로 공기청정기 지원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도 미세먼지에서 자유롭지 않다. 4월9일 당일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109로 현재 대도시들보다 높은 수치”라며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80을 넘으면 나쁨으로 보는데 제주의 경우 100을 넘는 수치를 자주 보이고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미세먼지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어린이집 실내초미세먼지 기준이 70으로 돼 있는데 이는 학교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어린이집의 기준은 좀 더 엄격하게 조정돼야 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는 것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하는 일로 아이들이 행복한 삼양, 봉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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