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에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공연장 상주단체 2개 단체인 극단가람과 자작나무 숲이 선정돼 사업비 2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을 관리하는 센터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활성화 도모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극단가람(대표 이상용)은 1974년에 창단된 연극단체로서 올해 제주이야기로 만드는 예술의 섬이란 주제로 '업',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 '똘폴암수다', '제주애랑', '제주 하늘아래'의 다섯개의 연극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작나무 숲(대표 이현미)은 클래식 음악공연 단체로서 제주설화인 '설문대 할망', '가믄장아기', '자청비'를 주제로 3회의 롱롱콘서트와 2회의 음악극을 선보인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공연장상주단체 공연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