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예비후보는 “민관 통합 형태의 가칭 ‘일도2동복지재단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호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제주시 일도2동 갑선거구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복지예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며 “사회복지정책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 등에 대한 복지정책을 줄곧 표방해온 박 예비후보는 이 일환으로, 민·관통합 형태의 가칭 ‘일도2동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복지재단 설립 공약과 관련, “일정 금액을 모금하고, 그 이자수입과 자발적인 기부금 등으로 지금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복지재단을 설립해 재단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조사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복지시설 수탁운영과 행복복지기금 조성관리 사업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다른 시·군의 복지재단 운영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겠다”며 “관내 각종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재단 설립 취지와 비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기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고 전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복지재단이 설립되면 일도2동 현장에서의 복지수요를 발굴하고 대응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민·관 사회복지 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