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강신보)가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아스타호텔에서 '2018 제주-광주 합동평화통일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강신보)는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와 광주 평화통일포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광주지역 대북교류사업의 성과와 전망을 대주제로 해 '2018 제주-광주 합동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양 지역의 합동 포럼은 제주와 광주의 공통적 통일의견 수렴, 통일담론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남북한 관계의 화해 모드가 일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협력을 대비해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대북정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세션은 기광서 광주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 사회로 지충남 전남대학교 교수의 '광주전남 대북교류 사업의 교훈과 향후 전망' 주제 발제, 강인호 조선대학교 교수,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실장의 토론의 진행됐다.

제2세션에서는 박찬식 제주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의 사회로 고경민 제주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의 '최근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제주도의 대북교류협력 사업 전망' 주제 발제, 강성률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김남진 제주도 평화대외협력과장 지정 토론과 포럼 회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 응답 시간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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