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제주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제주지역이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오다가 그치고 오후에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10~11도, 최고기온은 12~14도로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또한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6일 오전까지 육상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는 오전부터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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