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기업과 지역대학 학생들간 교류 필요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아라동 예비후보.

김효 아라동선거구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2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효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송석언 총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첨단산업단지내 규모있는 기업과 지역대학 학생들과의 밀도 있는 교류 필요성을 공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제주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의 기회를 많이 가졌다”며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자신감 부족을 학생들 스스로 가지고 있음을 느껴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이를 어떻게 해소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지가 평소 마음의 빚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3일에는 JDC를 방문해 JDC 임원 등 관계자들과 JDC내 입주한 기업인들도 만나 지역인재 발굴에 대한 필요성과 성공가능성 등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 문제는 비단 제주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현안이기도 하고, 특히 제주도 전체 4개 대학 가운데 2개 대학이 아라동에 있어 지역의 큰 현안”이라고 봤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송석언 총장과의 대화와 JDC 관계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얻어진 정보 등을 잘 종합해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모색,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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