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중진공 제주본부, "홍콩 미용박람회 참가 모집"
6개 업체 선정 중계무역 중심지서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홍콩미용박람회 모습.

제주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춘근)는 “2018 홍콩 미용박람회(2018 Cosmoprof Asia Hong Kong)‘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도와 중진공 제주본부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이·미용업체) 6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콩미용박람회는 오는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박람회는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 전문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도·소매업자와 수·출입업자들이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유앤아이제주와 ㈜서연 등 제주도내 화장품 6개 업체가 참여해 153건 560만달러 어치의 상담과 계약을 추진했다.

김현민 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K-Beauty열풍에 따라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세계각지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화장품 등 이·미용관련 도내 수출기업들의 중계무역 중심지인 홍콩에서 열리는 미용박람회 참가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유엔아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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