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 영향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일교차도 '널뛰기'

1일 제주지역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평년기온(아침 최저기온 7~9도, 낮 최고기온 14~16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1일부터 당분간 안개(낮 동안 연무나 박무)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현재 제주도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당분간 해상의 물결은 낮게 일겠으나, 1일부터 해역에 따라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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