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는 30일 아라동 폭설 대응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도내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주거 밀집 지역으로 겨울철 폭설에 지역 전체가 마비되는 어려움을 매번 겪고 있다"며 "학교는 휴강되고 주민들을 출근을 못하는 사태가 빈번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첨단과학단지는 제주도 지역내총생산의 10%를 담당하고 있고, 도내 4개 대학 가운데 2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만큼 폭설로 인한 기능이 중단되서는 안된다"며 "여기에 도로 겹빙으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 노출 등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폭설시 제설차 우선지원을 위한 소관부서와 지원체계 구축, 염화칼슘과 소금 확보를 위한 예산확보, 주요도로 제설 중점관리지점 지정, 도로변 모래주머니 및 제설비상함 설치 등 종합적 안리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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