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교육의원 예비후보

김창식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 유휴교실을 수월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교마다 유휴교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교육 시설 즉 교실이 필요한데 여기에 유휴 교실을 활용하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교육은 개인차를 인정하고 이들에 맞는 교육환경을 제공해 줘야 한다"며 "기초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에게 개별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취미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여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유휴 교실을 댄스동아리, 앙상블동아리, 합창동아리, 악기동아리, 만들기 동아리, 종이공예동아리, 탁구동아리, 로봇동아리 등 취미활동을 하는 가운데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학교장이 중심이 돼 자율적으로 학생들의 요구와 소질을 파악하고 교직원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수월성 교육을 위한 유휴교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줘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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