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정책자료를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표방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기준 제주를 찾는 내국인 1인당 소비비용은 54만원에 불과하다"며 '다양한 즐길거리가 부족한데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체류형 관광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야간에도 관광인프라가 조성돼야 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 75%가 야간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체류형관광지가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관광벨트화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조성하고 이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면 제주관광의 다양성에도 힘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동문시장 야시장은 숙박지역과 유격, 주차문제 등 우려되는 부분이 많은 상황"이라며 "야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청년 창업을 위한 푸드트럭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야간관광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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