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도의원 예비후보.

송창권 외도이호도두동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도지역 중학교 개교'를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외도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과 불공평등과 불공정을 해소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도지역에 중학교가 신설돼야 한다"며 "외도지역 중학교 신설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외도동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 대상의 여론 조사 결과에서도 80% 이상이 중학교 설립에 찬성을 하고 있다"면서 "외도 주민들의 밀린 숙제 중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이 중학교 설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예비후보는 "그러나 중학교 신설은 단순한 지역구 도의원 주장이나 공약으로 풀어 질 숙제가 아닌 관계 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필요한 문제이기에 중앙정부의 교육부와 제주도, 도교육청 그리고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 많은 관계 기관의 정치적 우호관계와 해결 고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 후보는 "이런 일에 정치력과 협상력을 가지고 집권 여당을 설득하고 현 외도지역 국회의원 등의 도움을 받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차질 없이 개교토록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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