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9인 구성, 재단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자문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도민중심의 미래지향적 재단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해 지난 23일 재단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도민중심의 미래지향적 재단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해 지난 23일 재단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금융계, 법률, 경제계 등 분야별 전문위원 9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기구로 재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평가와 제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족식 겸 제1차 회의에서 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안건발생시 수시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도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운영방안과 고객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한 동제주지점 개설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각 분야별 정책적 제언부분을 업무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동언 위원장은 "재단이 기존의 관행과 법테두리에서 벗어나 도민에게 더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자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태욱 이사장은 "재단은 도민을 위한 공적보증기관인 만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꼭 필요로 하는 실리적 정책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재단이 앞장서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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