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시설 확충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연동을).

강철남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50, 제주시 연동을)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어린이 보호를 위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시설이 확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 또는 유치원 정문에서부터 300m까지 설치하는 구역으로, 구역내에선 자동차 주·정차를 금지할 수 있다”며 “운행속도 역시 시속 30㎞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 확보는 가장 기본적인 어린이 보호이고, 많은 예산이 들더라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어린이 야간보행자를 위한 LED가로등 설치, 옐로우카펫 설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정책적으로는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강 예비후보는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 30km이하 주행 및 단속장치 설치 확대, 대형차량 일정시간 통행제한 및 감시 등이 확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평소 신광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학봉사자로 활동해오며, 오히려 어린이가 가장 잘 보호되어야 할 곳에 불안한 부분들을 많았다”며 “어른들이 통제하는 시간에도 그러한데, 하교시 또는 야간에 어린이보호구역에 개의치 않고 다니는 차량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모습이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도의원이 된다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만큼은 확실하게 지킴으로서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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