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일반음식점 중 빠(Bar), 라이브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7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음향 및 자동반주시설 설치 ▲여성종사자를 고용 통한 유흥접객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 및 식품 취급기준 위반 혐의 등이다.

특히 빠에서 아르바이트 시급이 상대적으로 높음에 따라, 청소년 고용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주들에게 협조와 당부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위법행위 적발시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빠, 라이브 불법영업행위 16개소를 적발, 영업정지 5개소, 시설개수 1개소, 시정명령 4개소, 과태료 6개소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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