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첫 선을 봬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모집인원 5000명, 제주시 가입 인원은 97명이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2~10일이다.

대상은 생게수급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33만4421원) 이상인 청년(만15~34세)이다.

가입시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청년총소득-33만4421원의 63%)을 지원하며 3년 최대 지원금액은 2106만원이다.

통장가입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소득공제금 및 소득장려금을 모두 지원받기 위해서는 3년 이내 생계급여 탈수급을 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되며, 구비서류는 신청서, 소득신고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동의서로 가구별 특성에 따른 추가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산 축적기회가 많지 않았던 청년 수급자에게 차별화된 별도의 추가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이 필요한 마늠 가입 대상자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