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월 2일까지 전국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문화지구 지정목적에 부합하는 문화시설 및 예술인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특히 매입일로부터 1년 이내 착공 및 10년 동안 문화시설 지정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특약등기하고 불이행 시 매매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활성화 계획 및 비전이 없는 공모 신청은 원천적으로 배제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국내 타 문화지구에 비해 저지문화지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본 공모를 통해 양질의 문화시설 및 예술인이 유치되어 저지문화지구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공모는 저지문화지구 내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모대상: 저지문화지구 내 입주희망 문화시설 또는 예술인

• 공모내용: 저지문화지구 공유지 8~9필지(개소당 1,000㎡ 한도)

• 공모기간: 2018. 3. 20.(화) ~ 4. 2.(월)

• 제출서류: 공모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타사항:선정위원회 심사결과 적격자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아니할 수 있음

※ 자세한 내용(서식 포함)은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서 확인 가능

※ 기타 문의사항 제주도청 문화정책과 방문 또는 전화 문의(064-71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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