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오는 24일 박물관 대학 지질 강의 운영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오는 24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박물관 대학의 두 번째 지질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오는 24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박물관 대학의 두 번째 지질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지질 프로그램은 화산학의 기본 이론과 제주도 지질에 대한 이해와 제주도 대표 명소의 지질 특성 등을 강의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2018년 박물관 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두 번째 및 네 번째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돌문화공원에 설치된 제주화산연구소의 윤성효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과정에서 2~3회 정도 한라산과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수월봉, 만장굴 등의 형성 과정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현장 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이 끝나는 12월에는 박물관 대학 수료식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함으로써 2018년 박물관 대학을 종료한다.

지난 10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지질 전문가인 윤성효 교수와 함께 화산학에 대한 기초 이론을 영상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박물관 대학에 꾸준히 참가하여 더욱 많은 지질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선착순 100명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도청과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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