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등, 16~17일 최대 규모 국제관광전 참가 부스 운영

브르나마 생방송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현학수 제주도 관광정책과장.

제주도는 말레이시아 현지를 방문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Putra World Trade Center, PWTC)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전(National MATTA Fair)에 참가했다.

이번에 개최된 국제관광전에는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 도내 12개 업체(여행사 4, 호텔 5, 관광지업 3)가 참가해 제주관광에 대한 메리트와 문화 등을 현지 관광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에어아시아엑스 직항노선 취항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개별 소비자들의 제주부스 방문과 현지 관련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말레이시아 국영방송인 브르나마(Bernama) 방송사가 방문 취재를 통해 생방송으로 제주관광홍보관 운영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 상담 모습.

현학수 관광정책과장은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에서 청취자들에게 제주관광정보 공식사이트인 비짓제주와 쿠알라룸푸르 제주관광홍보사무소(소장 완 문이라)를 통해 제주관광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음을 알렸다.

제주에서 봄철에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와 벚꽃축제, 고사리 축제 등 다양한 축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보와 무슬림 프렌들리 식당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를 알리면서 제주를 방문하여 다양한 축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당부하였다.

도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은 직접 찾아온 1300여명의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4.3홍보 활동 뿐아니라 봄 축제, 마라톤 등 목적관광객(SIT) 유치 홍보 활동과 제주시티투어버스와 대중교통을 활용한 여행정보,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개별관광객(FIT) 유치 활동을 펼쳤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말레이시아 차이니즈 관광협회(MCTA)와 성주일보(Sin Chew Daily) 관계자들과 함께 마라톤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브르나마 생방송 인터뷰 중인 모습.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제주홍보부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