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아트센터…뉴욕 필하모닉 부악장 미셸 킴 협연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3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17년째 뉴욕 필하모닉 부악장으로 활동중인 세계적인 바일올리니스트 미셜 킴(한국명 김미경)이 특별 출연한다.

1부에서는 오페라 '게노바바' 서곡으로 그 시작을 알리고, 프로코피예프의 작품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을 미셸킴과 협연을 하게 된다.

미셸킴의 화려한 바이올린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2부에서는 슈만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는 제3번 '라인'이 연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따스한 봄의 기운을 받아 신선하고 새롭게 피어오르는 꽃들처럼 관객들을 더욱 환하게 밝혀줄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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