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 인재개발원.탐라교육원 이전 약속

정민구 예비후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삼도1‧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예비후보는가제주도인재개발원과 탐라교육원을 삼도동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민구 예비후보는 16일 첫 번째 정책‧공약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중산간지역에 위치한 제주도인재개발원과 탐라교육원 등 관공서를 삼도동으로 이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제주도 직속기관인 제주도인재개발원과 제주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탐라교육원은 공무원, 도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중산간지역에 위치해 있어 도심과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이용도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불편도 불편이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제주도인재개발원과 탐라교육원이 구태여 한라산 중턱에 자리잡아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이들 기관을 삼도동으로 이전 유치해 원도심도 살리고 경제도 활성화시키고 도민 이용 편의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제6선거구가 최근 삼도1‧2동 선거구과 오라동 선거구로 분구됨에 따라 삼도1‧2동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며, 오는 24일 오후 4시 제주시 전농로 사거리 인근(서사로 87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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