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애월·읍면동장에 자치권 부여 도민 주인 시대

김대영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예비후보(애월읍)가 애월읍을 지역구로 하는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애월읍을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4차 산업 시대에 농어촌의 생존전략은 우리 제주도민에게 중요한 과제다. ‘더불어 사람 사는 세상’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우리 제주의 ‘수눌음’ 정신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마을 공동체 회복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 공동체 회복은 마을 공동체 사업 확대 정책을 통하여 애월읍을 풍요롭게 만들고 제주도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애월읍 동네마다 테마와 색깔 있는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 농어촌 체험마을, 축제가 있는 마을, 문화. 역사 마을 등 각 마을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읍면동장에게 자치권을 부여를 통해 도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깨끗한 사회, 차별 없는 세상, 도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평범한 수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도지사의 권한을 축소하고, 읍면동장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지방자치 분권 정책을 펼쳐 도민이 주인이 시대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돈장 냄새, 항몽유적지의 문화재 관리지역 등 각종 민원도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기상 이변으로 가뭄에 대비한 지하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빗물 담수화 작업을 이뤄내겠다”며 “이는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물 걱정 없는 애월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농촌에 젊은 사람들이 귀촌, 귀농 할 수 있는 농업 인프라를 통하여 농촌이 잘사는 마을로 만들겠다”며 “제주도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소득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첨단 ICT 산업 육성과 농어촌 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농업의 과학화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 등 제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영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애월읍 고성목장조합회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김대영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국제대 컴퓨터응용공학교 교수로,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노무현시민학교장, 애월읍 제주일고 동문회장, 고성1리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주국제대 부총장과 고성1리 청년회장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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