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노조, 교육감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감사결과 관련 성명
제주도교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이석문 교육감의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 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교육노조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제주도 교육감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감사결과와 관련해 이석문 교육감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교육감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감사결과에 대해 "의혹해소는 커녕 일부 의혹만 사실로 확인됐을 뿐 궁금증은 더 커진 상황임에도 교육감은 제대로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 "이석문 교육감의 호텔 사랑은 당선자 시절인 지난 2014년 6월 24일 제주희망교육준비위원회 타운홀 미팅부터 시작됐고 교육감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친인척이 운영하는 호텔이 때마침 영업을 시작한 것과 맞물려 객관적 이유없이 3년간 45%에 달해 특정호텔을 애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본인이 행사에 참석하면서도 처형이 운영하는 호텔에 계약이 집중됐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교육감의 변명은 더이상 설득력이 없다"며 "청렴을 최우선으로 해야할 교육감으로 인해 청렴제주교육은 심각히 훼손당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들은 "청렴제주교육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이석문교육감은 스스로 도민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함께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송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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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가 중산간지역에 중소규모 주택건설, JDC의 개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국지적으로 인구가 증가되면서 덩달아서 학생들의 전학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통학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이석문교육감님!!!
왜 이 문제는 애써 외면하십니까.
통학여건이 좋지 않은 학교들이 많습니다.
순차적으로 통학버스를 배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