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2018 청소년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청소년 활동·청소년 복지·청소년 보호 등 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9일동안 접수를 받는다.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은 청소년들이 밝은 꿈과 희망을 갖고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분야,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직업 탐색 및 직업준비를 위한 현장중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사업 분야이다.

또한, 제주와 서울지역 문화교류 추진하는 국내교류 분야, 청소년 전통문화 계승 분야, 학교폭력예방 교육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하는 학교폭력예방 분야, 인권친화적인 태도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증진시키는 청소년 인권보호 등 8개 사업 분야이다.

도는 이 사업에 2억7200만원을 지원한다.

오무순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인성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프로그램 공모에 청소년 시설·단체 등에서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