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0만원씩 1대1 매칭해 주게 되며, 적립금은 본인 또는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창업·운영자금, 주택구입·임대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승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기준 225만9601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신청일 기준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소득증빙 공적자료(고용·임금확인서)를 지참해 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이 본인 적립금에 100% 추가 장려금을 지원, 원금의 2배 혜택이 있는 만큼 가입가능 대상자를 적극 모집해 저소득층 가구의 자산형성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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