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예비후보 도의원 출마 공시고하 “건강한 조천”약속

현길호 예비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그가 강조한 핵심은 ‘공정한 사회’다.

현길호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사회는 이미 조건이 각자 다른 환경에서 태어난다”며 “이러한 조건의 다름은 육아와 교육의 차별을 불러오고 이는 다시 일자리와 생활의 차별로 이어지며 사회적 약자들은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 자체를 갖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래서 모두에게 육아․교육․취업․복지 등 모든 기회가 공정해야 건강한 사회가 된다고 믿는다”며 “이처럼 공정한 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조천읍을 만드는 정책들을 개발하고 추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길호 예비후보는 “모든 정책들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가 공감하는 가치를 담기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구체적으로 “열린 의정 구현, 공공갈등 관리 기구 설치, 청년의 사회정착과 어르신 행복 프로그램 강화, 사회초년생과 영․유아 지원 정책 강화, 이주민과 지역민의 공감사회 만들기 정책 추진 등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근는 “그동안 조천읍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주민 여러분이 저에게 말씀해 주시고, 보여주신 우리 조천읍의 현안들은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민들께 다시 보고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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