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김광수 예비후보, 석면제거 공사 시스템 재정비 공약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현행 시스템을 다시 정비해 석면 제로 선언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실을 위해 석면 제거 공사 시기를 앞당기면서도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시스템을 재정비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석면 제거 공사는 방학중에 공사를 해야 하고, 전문 인력이 부족하며, 석면 잔류 조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빠르고 정확한 공사를 위해선 석면 공사와 잔류조사의 현재 시스템을 재정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석면 제거 공사와 더불어 미세먼지, 지진 등 제주도 또한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내진 설계와 학교 내외부의 공기질 등을 함께 검토하고 빠르게 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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