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선거구 강 예비후보, “제대로 된 민생.생활정치 펼칠 것”

강철남 예비후보.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50)이 오는 6・13 지방선거 연동을(제11선거구)지역구에 도의원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그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생활형 복지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이 있는 연동,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운 연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강철남 관장은 주요공약으로 생활형 복지정책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연동 도심지역의 혼잡한 교통 및 주차난 문제, 교육과 환경문제, 어려운 지역상권 등 경제 문제에 이르기까지 산적한 지역 생활복지 현안을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동은 제주를 대표하는 제1도시로서 앞으로 생활복지 정책을 통해 연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시선을 고정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주차난 해소, 지역 유휴자원을 활용한 보육, 작은도서관 확충, 시민 공원 조성이 시급하다. 지역내 생활복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는 “연동은 제주를 들고 나는 출입문, 제주 제1의 도시이기 때문에 도민의 삶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연동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해 근거리 공공체육공간의 조성과 문화시설 및 문화콘텐츠 확충 등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정책을 입안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철남 관장은 1993년부터 10여년간 제주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제주청소년지도사회 회장, 한국다문화청소년제주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25년 넘게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뿐만 아니라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할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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